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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귀신보는 나의 이야기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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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이바 댓글 0건 조회 1,714회 작성일 18-10-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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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서 지낼때 이야기입니다.


초침 소리.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전 서울에서 일을 다니고, 본가는 대전에 있습니다.

짧게는 2주 길게는 1달 간격으로 부모님 댁에 내려가고있죠.

대전에 내려가면 아무것도 하지않고,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밥먹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가끔가다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 만나러 나가긴하지만 집에 박혀서 갤갤거리며 요양을 하다 옵니다.

한 2년전? 부터는 어머니가 운동을 다니셔서 밥먹고 전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면 어머니는 운동을 하러 나가시죠.

한번 가시면 약 1시간 반~2시간 정도 있다가 오시는데, 전 그 시간에 폰도 보고 티비도보고 열심히 매우 격하게 휴식을 취합니다.

그렇게 주말을 푹~~쉬고오면 피로가 싹~풀리기는 개뿔 피곤한건 마찬가지지만 그 2일이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있을 수 있는건 사실이니까요.

이런 주말을 보내는게 익숙해진 어느 날 여느때와 같이 어머니는 아침을 차려주신 뒤 어머니와 저 동생은 아침을 같이 먹고, 각자의 위치인 어머니는 운동을 동생은 친구만나러 저는 이불속으로 각자의 할일을 하러갔습니다.

그렇게 누워서 폰을 보고, 티비보다가 긴장도 풀리고 배도 부르니 슬슬 잠이 오기 시작했죠.

그런거 있잖아요.

주말에 놀이터에서 애들 소리지르며 뛰노는 소리가 미세하게 들리고,
집안엔 시계소리만 째깍째깍 들리면서 이불은 따뜻하고 바깥바람은 선선하고..

잠이 안올래야 안올 수가 없는 상황에서 아주 얕은 잠에 들었습니다.

- 야~ 천천히 가~~
- 안돼 나쁜놈이 쫓아와~~
- 잡히면 죽는다~~

째깍.

째깍.

- 어디까지 가는거야~
- 저기 나무있는곳까지 가야 살 수 있어!
- 거길 또 왜가는데~~!!

째깍.

째깍.

째깍.

- 저기 너랑 나랑만 아는 비밀 장소잖아~!
- 난 저기까지 가기 싫어~
- 왜 가기 싫은데 저기 가야 살 수 있다니까?


째깍.

째깍.

째깍.

- 빨리 안오면 큰일 난다~~!
- 아 알았어 빨리가!

째깍.

째깍.

째깍.

째ㄲ..
짹....


초침 소리가 째깍 째깍이 아니라 “쩍! 쩍!” 소리로 들리기 시작할때쯤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집 시계바늘 소리는 째깍이 아니라 쩍! 쩍! 소리가 나는데..`

예민했나? 하는 생각과 함께 다시 잠에 들려고 눈을 감았는데, 시계 초침 소리가 이상하다~ 생각할때 아이들 소리는 전혀 나지 않고 있던 점도 의아해 누워있는 방향도 바꿀겸 눈을 살짝 떴을때.


제 배게에 같이 누워있는 한 여자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저 나무로 가서 놀자!”

“가기 싫다니까?”

“왜 가기싫은데! 자꾸!”











“너가 목메달았잖아!!!!!”

“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째깍 킥키키키키키키킼키키키키키킼”








아이 2명과 시계 초침 소리는 그 여자의 목소리였고, 전 가위인지 꿈인지 모를 상태로 눈을감고 있다가 어머니가 올때나 되어서야 일어났습니다



드디어 목요일이네요. 하루만 더 버티면 주말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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